책덕이는 책을 만들어
책덕 출판사는 2013년에 만들어진 1인 출판사야. 코미디언 미란다 하트를 무척 좋아해서 혼자 판권을 사서 번역하고 편집하고 디자인해서 출판을 했고, 그게 시작이야. 그 후로 에이미 폴러, 티나 페이, 민디 캘링, 애나 아카나의 책을 번역해 출판했고 말 못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리 리들리의 책까지 출판했어. 2024년부터는 그동안 코미디언 작가들의 글을 다듬으며 몸으로 배운 유머를 바탕으로 새로운 책세계를 만들어가려고 시동을 거는 중이야. 부릉부릉!
책덕이는 다용도실이라는 공간에 살아
책덕 다용도실은 실제로 있는 공간이야. 대한민국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어. 자유일꾼을 위한 마감다방을 운영하고 있어. 또 자유일꾼 지망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속 기획하고 있어. '내가 편집하는 옷세계', '내 삶을 언어화하는 사주 글쓰기' 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객관화하고 언어화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른 지혜로운 동료 자유일꾼들과 함께 고민해서 만든 프로그램이야. 다용도실에서는 나와 상관없는 바깥 세상 이야기를 의미 없이 떠들기보다는 이왕 태어난 거 양껏 즐겁게 어울리며 살다가 떠날 작당을 해.
책덕은 자유일꾼이야 JAYU ILGGUN
책덕은 주로 책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지만 틈틈이 다른 일도 해. 책덕에게는 일과 놀이에 구분이 없거든. 노래도 만들고 시도 쓰고 소설도 쓰고 에세이도 쓰고 유튜브도 하고 그림도 그려. 그리고 또 타로도 보고 축구도 하고 고주망태 비건 파티도 벌이고 비즈 팔찌도 만들고 농구도 하고 기타도 치고 달리기도 하고 체조도 만들어. 아, 만화도 그린다. 당연히 나 책덕이가 주인공이야.
책덕은 책덕이다
책덕이는 2차원 세계에서 3차원 세계로 튀어나왔어. 지구 종말을 앞두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대. 특히 '종말을 대비한 지구 생활' 책을 완성하는 게 인생 목표라나 뭐라나.
종말을 대비한 지구 생활 알아보기
책덕이는 후추롱상사 소속이야
후추롱상사는 실체가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회사야. 누구나 굴러들어올 수도 있고 뛰쳐나갈 수도 있지. 누가 입사할지 설립자격인 책덕이도 알 수가 없대.
후추롱상사 유튜브
후추롱상사 만화
자유일꾼으로서 책덕과 더 지긋지긋하게 얽히고 싶다면?
이상하고 재밌는 일은 언제나 환영이야. 책덕 이용 가이드를 읽어보고 필요한 내용을 찾아봐. 만약 여기에 없는 내용이 궁금하다면 munzymin@gmail.com으로 전자편지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