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예측하지 않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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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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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설탕 같은 허영, 꿀 같은 진실 그리고 이따금 두려움......! (아차, 글자밥이 모자라다)
김금수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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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같은 커피를 다양한 잔에 마셔 보면서 함께 이야기 나눈 시간이 특히 재밌었습니다. 우리는 처한 환경(커피잔)이 어떤 모양으로 생겨 먹었든 ‘나’라는 본질(‘커피’라는 알맹이의 본질)은 이렇다 할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 여기기 쉽지만, 그러한 믿음마저도 애초에 잔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쩐지 좀 신기하지 않나요~~~ 호로록 춉춉 마시는 커피 한 잔 속에는 어쩌면 거대한 우주가 깃들어 있는지도…?🤔
서미연
2024-06-30
평소 커피를 어느 정도 세세하게 구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설명 들으면서 마셔 보니까 그냥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 외에는 의외로 나한테 이렇다 할 커피 취향이 없다는 걸 깨닫고 왠지 좀 신기한 기분이 들었어요. 나만의 이상하고도 재밌는 커피 여정이 곧 시작될 것만 같아 뭔가 두근두근했던 부처님 오신 날의 커피다용! 함께한 커피도 수다도 넘 즐거웠습니다.
서미연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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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가만히 앉아서 저렴한 비용으로 최근 핫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호사의 시간. 이번 호는 벙커컴퍼니의 코스타리카 블랙다이아몬드가 특히 더 마음을 끌었다. 센서리 컵도 커피 못지않는 좋은 체험이었고 모여앉은 사람들의 마음 사이를 좁혀주는 직접적인 접점이기도 했던 커피, 러브유.
김금수
2024-06-09
한번 수업으로 앞으로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여러 스킬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맛있는 음식과 좋은 분들과의 대화까지 굿굿✨
해나
2024-06-06
간재리님의 커피 취향과 커피를 다루는 섬세함을 이미 알고 있던 터라 1초의 망설임없이 참가 신청을 했고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스페셜한 미각 체험이었어요. 함께 했던 분들의 입담도 커피맛을 증폭시키는데 한몫을 한 듯해요. 헬렌님, 면님, 영빈님 넘 반가웠어요. 혼자서는 아무리 많은 비용과 시간을 바쳐도 결코 맛볼 수 없는 다용도실만의 독특한 커피 결속이 지속되길, 부디.
김금수
2024-05-16
혼자 사주를 보는 건 처음이라 괜한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이 찬찬히 하나씩 알려주시면서 사주 이야기를 하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세상에 나쁜 사주는 없으며 하늘로부터 조금 울퉁불퉁한 길을 받았다고 해도 그 길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얻으면 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씀을 누차 해 주셔서 색다른 관점에서 사주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종종 갖고 싶은 시간이었습니다.
윤영빈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