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를 배반하는 출판사, 책덕
책덕 출판사는 2013년에 만들어진 자유일꾼 김민희가 만든 출판사다. 당시 편집자 3년 차로 일하던 김민희가 좋아하던 영국 코미디언 미란다 하트의 책 |Is It Just Me?|의 판권을 직접 사서 번역-편집-디자인을 한 후 2015년 4월 출판했다. 그후 코미디언 에이미 폴러, 티나 페이, 민디 캘링, 애나 아카나의 책을 차례로 번역해 출판했고, 2022년에는 말 못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리 리들리의 책을 출판하며 총 6종의 번역서를 펴냈다. 2024년부터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책덕 다용도실이라는 공간을 열고 그동안 코미디언 작가들의 글을 다듬으며 몸으로 배운 유머를 바탕으로 새로운 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유일꾼 책덕 JAYU ILGGUN BOOKDUCK
자유일꾼 책덕은 만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일을 자유롭게 하는 삶을 지향하는 자유일꾼의 일상을 포스타입에 연재하고 있다. 자유일꾼의 궁국적인 목표인 자유를 생산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일을 유튜브와 뉴스레터 콘텐츠로 전파하고 있기도 하다.
책덕 다용도실에서 일하며 놀자
책덕의 작업실, 자유 생산 기지인 다용도실에서는 '마감다방'과 '책덕 참견회'를 비롯해 다양한 자유 생산 활동과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궁금하다면 '책덕 다용도실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자.
😎 책덕 다용도실 안내
🐌 마감다방이 뭔가요?
👻 책덕 참견회는 어떻게 참여하나요?
귀여운 종이 회사, 후추롱상사
후추롱상사는 실체가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회사다. 책을 포함해 종이로 만드는 물건을 생산해 판매하고 그 과정을 공유한다. 뭉쳐도 좋고 흩어져도 좋은, 세상에 없던 조직을 꿈꾼다.
후추롱상사 유튜브
자유일꾼 책덕과 후추롱상사 만화
자유일꾼으로서 책덕과 얽히고 싶다면?
이상하고 멋진 것을 찾아서, 자유일꾼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일이 있다면 munzymin@gmail.com으로 전자 편지 보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