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글을 쓰는 행위를 근본적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 다른 이와의 비교에서 벗어나 뚝심 있게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싶은 분, 글쓰기를 취미나 업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오늘 쓸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글을 쓸 때마다 실패를 느낍니다. 첫 줄을 쓸 때부터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실패합니다. 하지만 실패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오늘 얻은 삶의 조각을 붙들 수가 없습니다. 나를 나로 만드는 특징을 지나쳐버리기 십상입니다.
쓰고 싶은 게 참 많습니다. 곧바로,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매일 이러기를 반복합니다. 분명한 건, 오늘 떠올린 것을 오늘 쓰면 내일의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의 마법>이라는 책에서 "소비하기 전에 창조하라"라는 말이 나온다는군요. 요즘 같이 소비가 인생 그 자체인 시대에 창조하는 자리에 자신을 앉히는 일은 어쩌면 매우 부자연스럽고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자리에 앉을 때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뿜어져나오는 직감과 직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읽고 쓰기가 자유를 생산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매일 세수하듯이 글을 쓰자
매일 세수하듯이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꽤 지난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유일꾼의 영감 매일 메일'이라는 뉴스레터로 매일 글써서 보내기를 시도했는데요, 매우 괴로우면서도 글쓰기의 습관화가 왜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대한 자아에 그렇지 못한(?) 몸을 가진 현대인에게는 '글을 쓴다'는 생각(의식)을 하지 않고 '그냥 한다'라는 기계적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런 과정을 함께 실험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시 매일 쓰는 뉴스레터를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그 시작점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글쓰기가 좋다' '글쓰기가 재미있다' '글쓰기가 나에게 의미있다'는 마음이 절로 들게 해야 한다는 것이죠. 사는 것도 힘든데 고혈을 짜듯 괴로운 글쓰기를 할 필요도 없고 꼭 그래야만 좋은 글이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 첫 시간에서 우리는 어릴 적으로 돌아가서 깨끗한 종이를 처음 대했을 때의 설렘을 되찾아볼까 합니다.
일정
2025.7.9. 수 저녁 7시 30분 다용도실에서 모임
온라인으로 '오늘 쓸 것' 공유(인증)
2025.7.30. 수 저녁 7시 30분 다용도실에서 모임
진행 방식
- 7월 9일 수요일 저녁 7시 반 오프라인 모임: 정원은 5명입니다. 저와 영빈 님을 포함하면 7명.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됩니다. 왜 쓰려 하는지, 나를 쓰게 만드는 원동력과 욕망은 무엇인지, 어떤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떻게 오늘을 쓸 수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인증할지 대화를 나눕니다.
- 제(민희)가 간단히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글쓰기 동굴에서 나온 발명품 '막쓰기 노트'를 한 권씩 드리고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일 뭐라도 씁니다. 단톡방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증합니다. 서로 글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은 자유입니다.
- 7월 16일과 23일은 모임이 없지만 원한다면 다용도실에 와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24시간도 가능)
- 이 기간 동안 자신의 글을 적절한 분량으로 보내주시면 미니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기존 미니진 형태는 책덕 홈페이지에서 <0과 0 사이> <밥 없이 밥 먹기> <소슬,>을 참고하세요.)
- 7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반 오프라인 모임: 그동안 글을 쓰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 지속하기 위한 고민을 나눕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적었던 글쓰기에 관한 질문에 다시 답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제(민희)가 피드백을 해드립니다.
-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한 달 동안 단톡방을 유지하며 글쓰기 인증을 지속합니다. (원하는 사람만 머물어도 됩니다.)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글을 쓰는 행위를 근본적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 다른 이와의 비교에서 벗어나 뚝심 있게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싶은 분, 글쓰기를 취미나 업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혼자 쓸 때보다 같이 쓰면 좋은 점은 다양한 취향과 시각을 나누면서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면서도 나만의 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 달라서 좋고 그것을 몸소 익히려고 말을 섞고 생각을 나눕니다.
이 수업에서 하고 싶은 일
- 오늘을 넘기지 않고 글로 남기는 습관 들이기
- 백지를 담대하게 맞이하는 마음 근육 기르기
만드는 사람
여는이 민희
'자유일꾼의 영감 매일 메일'을 통해 약 6개월 동안 매일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보냈다. <이것도 출판이라고>를 썼다. <멋진 책세계>, <1인 출판사의 슬픔과 기쁨>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책덕 출판사와 책덕 다용도실을 운영하고 있다.
돕는이 영빈
매일 쓰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멋진 책세계>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Savemyself09!>를 썼다.
프로그램 환불 규정
프로그램 시작 7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시작 6일 전: 90% 환불
프로그램 시작 5일 전: 80% 환불
프로그램 시작 4일 전: 70% 환불
프로그램 시작 3일 전: 60% 환불
프로그램 시작 2일 전: 50% 환불
프로그램 시작 1일 전: 40% 환불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환불할 수 없습니다.
오늘 쓸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글을 쓸 때마다 실패를 느낍니다. 첫 줄을 쓸 때부터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실패합니다. 하지만 실패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오늘 얻은 삶의 조각을 붙들 수가 없습니다. 나를 나로 만드는 특징을 지나쳐버리기 십상입니다.
쓰고 싶은 게 참 많습니다. 곧바로,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매일 이러기를 반복합니다. 분명한 건, 오늘 떠올린 것을 오늘 쓰면 내일의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믿음의 마법>이라는 책에서 "소비하기 전에 창조하라"라는 말이 나온다는군요. 요즘 같이 소비가 인생 그 자체인 시대에 창조하는 자리에 자신을 앉히는 일은 어쩌면 매우 부자연스럽고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자리에 앉을 때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고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뿜어져나오는 직감과 직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읽고 쓰기가 자유를 생산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매일 세수하듯이 글을 쓰자
매일 세수하듯이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꽤 지난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유일꾼의 영감 매일 메일'이라는 뉴스레터로 매일 글써서 보내기를 시도했는데요, 매우 괴로우면서도 글쓰기의 습관화가 왜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대한 자아에 그렇지 못한(?) 몸을 가진 현대인에게는 '글을 쓴다'는 생각(의식)을 하지 않고 '그냥 한다'라는 기계적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런 과정을 함께 실험하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시 매일 쓰는 뉴스레터를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그 시작점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글쓰기가 좋다' '글쓰기가 재미있다' '글쓰기가 나에게 의미있다'는 마음이 절로 들게 해야 한다는 것이죠. 사는 것도 힘든데 고혈을 짜듯 괴로운 글쓰기를 할 필요도 없고 꼭 그래야만 좋은 글이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 첫 시간에서 우리는 어릴 적으로 돌아가서 깨끗한 종이를 처음 대했을 때의 설렘을 되찾아볼까 합니다.
일정
2025.7.9. 수 저녁 7시 30분 다용도실에서 모임
온라인으로 '오늘 쓸 것' 공유(인증)
2025.7.30. 수 저녁 7시 30분 다용도실에서 모임
진행 방식
- 7월 9일 수요일 저녁 7시 반 오프라인 모임: 정원은 5명입니다. 저와 영빈 님을 포함하면 7명.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됩니다. 왜 쓰려 하는지, 나를 쓰게 만드는 원동력과 욕망은 무엇인지, 어떤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떻게 오늘을 쓸 수 있을지, 어떤 방식으로 인증할지 대화를 나눕니다.
- 제(민희)가 간단히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글쓰기 동굴에서 나온 발명품 '막쓰기 노트'를 한 권씩 드리고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일 뭐라도 씁니다. 단톡방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증합니다. 서로 글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은 자유입니다.
- 7월 16일과 23일은 모임이 없지만 원한다면 다용도실에 와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24시간도 가능)
- 이 기간 동안 자신의 글을 적절한 분량으로 보내주시면 미니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기존 미니진 형태는 책덕 홈페이지에서 <0과 0 사이> <밥 없이 밥 먹기> <소슬,>을 참고하세요.)
- 7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반 오프라인 모임: 그동안 글을 쓰면서 느낀 점과 앞으로 지속하기 위한 고민을 나눕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적었던 글쓰기에 관한 질문에 다시 답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제(민희)가 피드백을 해드립니다.
-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한 달 동안 단톡방을 유지하며 글쓰기 인증을 지속합니다. (원하는 사람만 머물어도 됩니다.)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글을 쓰는 행위를 근본적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 다른 이와의 비교에서 벗어나 뚝심 있게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싶은 분, 글쓰기를 취미나 업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혼자 쓸 때보다 같이 쓰면 좋은 점은 다양한 취향과 시각을 나누면서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면서도 나만의 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 달라서 좋고 그것을 몸소 익히려고 말을 섞고 생각을 나눕니다.
이 수업에서 하고 싶은 일
- 오늘을 넘기지 않고 글로 남기는 습관 들이기
- 백지를 담대하게 맞이하는 마음 근육 기르기
만드는 사람
여는이 민희
'자유일꾼의 영감 매일 메일'을 통해 약 6개월 동안 매일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보냈다. <이것도 출판이라고>를 썼다. <멋진 책세계>, <1인 출판사의 슬픔과 기쁨>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책덕 출판사와 책덕 다용도실을 운영하고 있다.
돕는이 영빈
매일 쓰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멋진 책세계>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Savemyself09!>를 썼다.
프로그램 환불 규정
프로그램 시작 7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시작 6일 전: 90% 환불
프로그램 시작 5일 전: 80% 환불
프로그램 시작 4일 전: 70% 환불
프로그램 시작 3일 전: 60% 환불
프로그램 시작 2일 전: 50% 환불
프로그램 시작 1일 전: 40% 환불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환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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